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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GO 아시아 마이너] 비시 게이밍 사이버젠 "목표는 우승"

[CS:GO 아시아 마이너] 비시 게이밍 사이버젠 "목표는 우승"
비시 게이밍 사이버젠(이하 비시)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아시아 마이너 프레스데이에 참가해 프로필 촬영과 기자단 인터뷰를 진행했다.

8강 예상 순위를 묻는 질문에 비시의 베테랑 선수인 'Savage' 빈리우는 "1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A조에서 경계되는 팀으로 호주의 이뮤니티와 몽골의 더 몽골즈를 꼽은 빈리우는 "전에 대회에서 만난 경험이 있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실력도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불과 5년 전까지 중국에서 CS: 1.6은 큰 인기를 끄는 종목이었다. 하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회가 줄어들면서 CS의 인기가 동반 하락했고, 그 사이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의 대세 FPS 게임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CS:GO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중국 팀들이 국제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빈리우는 "아직은 많지 않지만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올해는 대회도 많아졌다"며 "대회가 많아지니 인기도 덩달아 올라간다. 예전에 했던 유저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파이어와 CS:GO를 비교한다면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위주로 돌아가지만 CS:GO는 세계적인 종목이기 때문에 비교는 힘들다"고 말했다.

빈리우는 중국의 대표적인 FPS 선수로 10년 가까이 선수생활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묻자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답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우승"이라는 짧은 답변만이 돌아왔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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