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선발 김도우의 올킬 활약 속에 CJ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데뷔 첫 올킬을 기록한 김도우는 "예전부터 올킬을 하고 싶었는데 올킬을 자주 하는 팀원들 보면서 부러웠다. 프로게이머 하면서 한 번쯤은 올킬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진했던 시즌 초에 비해 부쩍 오른 경기력에 대해서 김도우는 "최근에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라운드도 줄어서 빨리 승수를 쌓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연습을 했다. 최근에도 연습을 열심히 하다 보니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도우는 "저희가 요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kt를 이기고 2라운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t전에 임하는 각오를 짧게 전했다.
![[영상인터뷰] SKT 김도우 "kt전 힘들겠지만 이길 수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701352678754_20160517013903dgame_1.jpg&nmt=27)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