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슈퍼리그] '하이드' 진경환 "MVP 윤지훈이 가장 경계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921313853239_20160519220948dgame_1.jpg&nmt=27)
템페스트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8강 B조 최종전 DsA와의 경기에서 소냐를 앞세운 교전 능력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차지했다.
템페스트의 '하이드' 진경환은 소냐를 승리의 주역으로 꼽았다. 소냐에 대해 브루저 영웅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 같다는 평가를 남긴 진경환은 "우리 팀에 소냐를 잘 하는 선수가 둘이나 있어 부담없이 꺼낼 수 있다"고 사용법에 대해 얘기했다.
다음은 진경환과의 일문 일답.
Q 4강 진출한 소감은.
A B조가 3강이 모여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 3강 중에서 올라가게 돼서 정말 기쁘다.
Q 소냐로 승률이 좋다.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A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합은 메인 탱커와 브루저, 메인 딜러, 서포터, 경험치를 챙기는 전문가다. 이 중 브루저에 있어 소냐가 가장 활용성이 좋은 것 같다. 게다가 팀에 소냐를 잘 활용하는 선수가 둘이나 있다. 일찍 꺼내도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소냐가 없을 때 스랄이라는 대체 자원이 있어서 굳이 금지를 할 필요는 없다.
Q 1세트 첸을 꺼내들었는데 어떻게 준비한 카드인가.
A 상대방의 픽을 전부 다 나온 상태라 꺼낼 수 있었다. 상대 조합에 제압기가 부족했고 폴스타트나 스랄을 상대로 라인전이 좋은 영웅이라 사용했다.
Q 3세트는 패인을 이유를 분석하자면.
Q 4세트 상대가 최근 상향된 아서스를 가져갔는데.
A 아서스는 패치 이후 좋은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오면 힘들 거란 생각은 했다. 많이 까다롭더라.
Q 4강에서 MVP 블랙을 만나는데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A MVP 블랙이 골든 리그와 슈퍼리그를 병행하면서 다른 팀에 비해 많은 경기를 치렀다. 복기할 수 있는 경기가 많은만큼 최선을 다해 연구를 할 생각이다.
Q MVP 블랙에서 특히 경계되는 선수가 있다면.
A '사인' 윤지훈이다. 다음 경기 때 무엇보다 탱커 라인이 중요할 것 같다.
Q 새로 등장할 메디브랑 크로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템페스트가 신생팀인데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연습을 도와준 마이티에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신생팀인만큼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음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