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1시간 기다림 끝에 황강호 완파!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2120193278809_2016052120201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1시간 기다림 끝에 황강호 완파!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2120193278809_20160521202018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결승
▶진에어 그린윙스 2-2 kt 롤스터
1세트 조성호(프, 1시) < 어스름탐 > 승 김대엽(프, 7시)
2세트 이병렬(저, 7시) < 만발의정원 > 승 김대엽(프, 1시)
3세트 김유진(프, 5시) 승 < 프로스트 > 김대엽(프, 1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초반 광전사와 사도 러시를 통해 kt 롤스터 황강호의 전진 부화장 작전을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김유진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R 결승전 kt 롤스터와의 4세트에서 황강호의 전진 부화장 러시를 상대로 수정탑으로 시간을 지연시키고 광전사와 사도로 견제하면서 승리했다.
황강호가 부화장 러시를 시도하면서 전략을 걸었지만 김유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진해서 보내 놓은 탐사정으로 저그의 앞마당과 12시 지역에 수정탑을 지으면서 부화장 건설 타이밍을 늦춘 김유진은 광전사 2기와 모선핵으로 황강호의 저글링을 잡아내며 시간을 끌었다.
사도를 대거 모은 김유진은 맹독충과 저글링 포위 공격을 사이오닉 이동을 통해 피하면서 일벌레를 대거 잡아냈고 황강호의 드롭 작전은 모선핵의 광자과충전으로 막아냈다.
사도를 추가로 보낸 김유진은 저그의 일벌레를 싹쓸이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