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박종철 4대2 '애쉬' 김도언
1세트 '캐스터' 박종철(사냥꾼) 패-승 '애쉬' 김도언(사냥꾼)
2세트 '캐스터' 박종철(드루이드) 패-승 '애쉬' 김도언(주술사)
3세트 '캐스터' 박종철(마법사) 승-패 '애쉬' 김도언(성기사)
4세트 '캐스터' 박종철(드루이드) 승-패 '애쉬' 김도언(도적)
5세트 '캐스터' 박종철(사냥꾼) 승-패 '애쉬' 김도언(도적)
6세트 '캐스터' 박종철(전사) 승-패 '애쉬' 김도언(성기사)
'캐스터' 박종철이 결승전에 선착했다.
박종철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4강 A조 '애쉬' 김도언과의 경기에서 1, 2세트의 연패를 뒤집으며 6세트 접전 끝에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실수를 뒤엎는 사바나 사자 소환! 김도언 1세트 승리!
김도언은 시작부터 이글거리는 박쥐를 소환하며 필드 우위를 가져갔으나 3턴 이글거리는 박쥐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고려하지 못해 하수인이 전멸하며 위기를 맞았다.
6턴 박종철보다 빠르게 사바나 사자를 필드에 내놓은 김도언은 7턴 사냥개 조련사로 사바나 사자에 이로운 효과를 걸어 박종철의 생명력을 11까지 깎았다.
돌아오는 턴에 김도언은 독수리뿔 장궁을 장착한 뒤 영웅 능력을 사용해 박종철의 생명력을 깎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쏙쏙 들어오는 필수 카드! 김도언, 2세트까지 연승
김도언은 1턴부터 동전 한 닢을 활용해 땅굴 트로그와 은빛십자군 종자를 꺼내들었다. 이어 2턴엔 불꽃의 토템을 하수인 가운데에 놓아 공격력을 증폭시킨 뒤 박종철의 생명력을 압박했다.
3턴 야수정령까지 소환한 김도언은 4턴까지 박종철의 생명력을 15까지 깎았다. 5턴 번개 폭풍으로 필드를 정리한 김도언은 6턴 흉포한 전투원에게 사술을 걸어 가볍게 제압했다.
7턴 투스카르 토템지기에 마나 해일 토템까지 소환한 김도언은 비용이 1로 내려간 심연의 괴수를 소환해 필드 우위를 잡았다. 8턴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의 격려 효과로 토템의 공격력을 높인 김도언은 박종철을 거세게 압박했다.
둠 해머까지 장착한 김도언은 10턴 박종철의 생명력을 10으로 낮췄다. 턴을 넘긴 김도언은 박종철의 항복을 받아내며 2세트까지 승리를 거뒀다.
◆박종철, 필승 카드 마법사 꺼내며 2-1 추격!
박종철은 2턴 동전 한 닢을 사용해 빠르게 고통의 수행사제를 꺼내들었고 2개의 카드를 드로우하는 데 성공했다.
6턴 눈보라를 사용해 김도언의 필드에 압박을 가한 박종철은 7턴 비밀 얼음 방패를 걸어둔 뒤 턴을 넘겼다. 8턴 박종철은 얼음 회오리와 파멸의 예언자를 연계해 필드를 정리했다.
제왕 타우릿산을 꺼내 손패의 비용을 줄인 박종철은 턴을 넘긴 뒤 계산에 들어갔다. 이후 얼음 화살로 8데미지, 얼음창 두 개로 18 데미지를 입힌 박종철은 김도언의 생명력을 순식간에 앗아가며 승리, 한 세트를 추격했다.
◆치밀한 필드 정리와 눈치 싸움! 박종철 2대2!
박종철은 6턴 필드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게 야생의 포효를 사용했다. 이어 7턴엔 다르나서스 지원자를 필드에 내려놓은 뒤 휘둘러치기로 김도언의 필드를 정리했다.
이전에 핀리 므르글턴 경으로 영웅 능력을 도적 것으로 교체한 박종철은 흉포한 전투원의 격려 효과를 활용해 본체의 공격력을 3으로 높이며 하수인을 처치했다. 9턴 유용한 카드를 드로우하지 못한 채 턴을 넘긴 김도언을 상대로 박종철은 보랏빛 여교사를 소환한 뒤 야생의 포효를 사용해 필드 우위를 점했다.
10턴 박종철은 하늘빛 비룡을 소환했고 살아있는 뿌리를 드로우하며 묘실 도굴꾼을 정리했다. 김도언의 생명력을 11까지 깎은 박종철은 돌아오는 턴에 리로이 젠킨스를 사용하며 김도언의 생명력을 0으로 만들었다.
◆박종철, 에드윈 밴클리프 빠르게 제압하며 3대2! 역전!
1턴 동전 한 닢 이후 왕의 엘레크를 꺼내 필드 우위를 가져간 박종철은 3턴 김도언의 에드윈 밴클리프를 사냥꾼의 징표를 사용해 손쉽게 제압했다.
4턴 박종철은 김도언의 하늘빛 비룡을 단검 곡예사의 효과와 무기로 제압했고, 야생의 벗으로 킁킁이를 소환하며 김도언의 생명력을 16으로 깎았다.
7턴 사바나 사자를 소환한 박종철은 필드를 정리하지 않은 김도언의 판단을 파고들었다. 야생의 부름을 사용해 사바나 사자와 킁킁이로 12 데미지를 완성한 박종철은 승리, 세트 스코어를 뒤집었다.
◆빠르게 돌진! 박종철, 4대2로 역전하며 결승!
3턴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를 장착한 박종철은 4턴 블러드 후프 용사를 소환해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6턴 거품무는 광전사를 소환한 박종철은 소용돌이를 사용해 블러드 후프 용사의 격노 효과를 발동시켰다.
5턴 날뛰는 구울을 소환한 박종철은 거품무는 광전사의 공격력을 극대화시켜 김도언의 생명력을 압박했다. 이어진 차례에 코르크론 정예병을 소환해 김도언의 생명력을 5로 깎은 박종철은 다음 턴에도 코르크론 정예병을 드로우했고, 무기의 공격력을 더해 승리를 차지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