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김대엽, 신희범에 승리 거두며 2대2 동점…승부는 에결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121245612565_20160611212629dgame_1.jpg&nmt=27)
▶kt 롤스터 2-2 CJ 엔투스
1세트 이동녕(저, 7시) < 프로스트 > 승 김준호(프, 5시)
2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한지원(저, 1시)
3세트 주성욱(프, 5시) < 얼어붙은사원 > 승 장민철(프, 11시)
4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어스름탑 > 신희범(저, 7시)
김대엽이 넉넉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신희범에게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동점을 만들었다.
kt 롤스터 김대엽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1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 4세트에 출전해 신희범을 잡고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김대엽과 신희범은 두 번째 멀티까지 빠르게 가져가면서 중반 이후를 도모했다.
김대엽은 사도와 불사조 견제를 펼치면서 신희범의 수를 읽기 위해 노력했고, 신희범은 세 번째 멀티까지 추가하며 자원 수급에 집중했다.
신희범은 대규모 히드라 리스크와 가시촉수 부대를 이끌고 김대엽의 3시 멀티로 들어갔다. 하지만 광전사와 고위기사 수비에 쉽게 막히고 말았다. 김대엽이 곧바로 역공을 들어갔지만 신희범은 저글링 외에 막을 병력이 없었다.
김대엽은 신희범의 일부 병력 드롭까지 완벽히 막아내면서 어렵지 않게 GG를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