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김승섭 "3관왕 욕심 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515300869002_20160625153357dgame_1.jpg&nmt=27)
김승섭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1 4강 2경기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김정민을 상대로 완벽한 골결정력을 자랑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Q 4강에서 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좋긴 한데 티를 내는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늘 운이 너무 좋았다. 2세트가 위험했는데 김정민 선수가 골 찬스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내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 막 좋지만은 않다.
Q 김정민과 대결을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이겼다.
Q 1세트에서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A 후반전에서 포메이션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 원래 잘 쓰던 4-2-2-2 전술을 쓰면 나중에 선택할 수 있는 전술이 생길 것 같았다.
Q 선수를 계속 교체했다.
A 토마스 뮐러가 가장 제 역할을 한 것 같다. 차두리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매번 컨디션이 좋지 않아 쓰지를 못하고 있다.
Q 강성호와 결승전은 어떻게 예상하나.
A 정말 잘하는 선수다. 그런데 내가 강성호에게 져 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깔끔하게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EA컵까지 우승해서 3관왕에 오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Q EA 챔피언스컵에서 경계하는 선수가 있다면.
A 장동훈과 낫타건이 무섭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달았으니 우승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결승전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갈 길이 멀다. 좀더 연습해서 내 실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