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김준호, 날카로운 찌르기 한 방으로 백동준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918455523909_20160709184616dgame_1.jpg&nmt=27)
▶삼성 갤럭시 1-2 CJ 엔투스
1세트 강민수(저,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한지원(저, 5시)
2세트 노준규(테, 5시) 승 < 뉴게티스버그 > 변영봉(프, 7시)
3세트 백동준(프, 5시) < 얼어붙은사원 > 승 김준호(프, 11시)
CJ 엔투스 김준호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 3세트에 출전해 백동준과의 동족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백동준과 김준호는 비슷한 타이밍에 앞마당에 연결체를 지으면서 초반 교전은 피했다.
둘은 나란히 환상 불사조를 뽑아 상대의 빌드를 확인했고, 김준호는 불멸자와 추적자, 차원 분광기를 이끌고 전진했다. 백동준은 두 번째 멀티를 올리면서 빌드가 크게 갈린 모습.
김준호의 병력은 백동준의 앞마당에 쉽게 진입했고, 교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본진까지 입성했다.
앞마당 탐사정을 모두 녹인 김준호는 충원된 병력으로 재차 공격을 감행하면서 백동준의 병력을 모두 정리하고 승리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