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고병재,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도우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920045067172_20160709200513dgame_1.jpg&nmt=27)
▶MVP 치킨마루 1-0 SK텔레콤 T1
1세트 고병재(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도우(프, 1시)
고병재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도우에 낙승을 거뒀다.
고병재는 화염차를 앞마당에 보내 탐사정을 사냥하면서 김도우의 시선을 끌었고, 그 사이 본진에 의료선 드롭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도우는 불사조와 예언자로 이를 빠르게 막아냈고, 피해는 탐사정 7기를 잃는데 그쳤다.
고병재는 광물 안쪽에 미사일 포탑을 지으면서 예언자 견제에 대비했고, 김도우는 공허 포격기를 2기 생산해 사도와 함께 진출을 시도했다.
이를 확인한 고병재는 앞마당에 급하게 벙커를 지으면서 수비 태세를 갖췄고, 의료선 2기에 태워 진출한 병력은 김도우의 12시 멀티 시도를 저지했다.
앞마당을 지킨 고병재는 해병 위주의 병력으로 김도우를 압박했고, 바이킹까지 더해 12시 멀티를 노렸다.
고병재는 바이킹을 통해 모선핵과 공허 포격기를 잡았고, 지상전에서도 해병의 화력으로 압도하며 GG를 받아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