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삼성 백동준, 진에어의 상하이 직행 꿈 깼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021281591824_2016071021371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삼성 백동준, 진에어의 상하이 직행 꿈 깼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021281591824_20160710212830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5주차
▶삼성 갤럭시 3대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백동준(프, 5시) 승 < 뉴게티스버그 > 조성주(테, 7시)
2세트 김기현(테, 1시) < 어스름탑 > 승 조성호(프, 7시)
3세트 박진혁(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유진(프, 1시)
5세트 백동준(프, 7시) 승 < 프로스트 > 이병렬(저, 1시)
"상하이는 어렵게 가라!"
삼성 갤럭시 백동준이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제압하면서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백동준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병렬을 제압하면서 삼성에게 3대2 승리를 안겼다.
백동준은 이병렬을 상대로 차원분광기를 일찌감치 준비했다. 사도 4기를 태워 저그의 앞마당을 두드렸던 백동준은 본진에서 개스를 채취하던 일꾼을 광물에 붙이면서 관문을 늘렸고 사도를 대거 모았다.
파수기 2기와 함께 병력을 진출시킨 백동준은 이병렬의 3시 지역 부화장을 장악하면서 1차 피해를 입혔고 그대로 앞마당을 치고 올라왔다. 이병렬이 백동준의 본진에 맹독충을 드롭하면서 일꾼 피해를 입혔지만 저그의 병력이 모이는 집결지를 장악한 백동준은 계속 공격을 퍼부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삼성에게 패한 진에어는 kt 롤스터에게 상하이 결승 직행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