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난징 국제도시센터에서 추앙리그가 막을 올렸다. 추앙리그는 한국, 중국, 북미, 유럽, 호주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승부를 겨루는 e스포츠 대회로, 한화 3억 6천만원의 규모로 펼쳐진다.
추앙리그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피파 온라인3, 도타2다. 16일엔 8강과 4강전이 진행되고 17일에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하스스톤에 출전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전남과학대팀이, 하스스톤에선 이규상이 우승을 향해 도전한다.
추앙리그 현장에서는 e스포츠 관람뿐만 아니라 공연, 코스튬 플레이 쇼, 오락 시설등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