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17일 양일 간 중국 난징 국제도시센터에서 열린 추앙리그 시즌3가 막을 내렸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도타2, 피파 온라인3에서 각 국의 대학생들이 승부를 겨뤘는데요.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컵을 차지한 선수들은 누구일까요? 시상식에서 만나봤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우승은 한국 전남과학대의 차지였습니다. 상금 15만 위안(한화 약 2,500만)을 획득했습니다. 전남과학대의 톱 라이너 '비캔' 유세훈이 카메라를 보라고 지시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선수들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습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하스스톤의 우승자는 중국의 쇼우쇼우입니다. 결승전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고요. 한국의 이규상 선수는 아쉽게도 4강에 머물렀습니다.
피파 온라인3 또한 중국 선수에게 우승컵이 돌아갔는데요. 3대2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무어즈룽의 모습입니다.
도타2의 우승팀은 중국의 POKEMON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상금 15만 위안을 획득했습니다.
대학교 축제처럼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추앙리그가 끝났습니다. 선수와 관객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랍니다!
난징=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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