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 채승재 3대0 '100단' 장한별
1세트 채승재(마법사) 승-패 장한별(전사)
2세트 채승재(드루이드) 승-패 장한별(전사)
3세트 채승재(흑마법사) 승-패 장한별(드루이드)
'도곡' 채승재가 전사를 저격한 덱으로 8강에 진출했다.
채승재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16강 C조 '100단' 장한별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1세트와 2세트 장한별의 전사를 빠른 템포로 제압한 장한별은 3세트 흑마법사 덱도 산성 늪수액괴물을 넣는 등 전사를 저격한 모습을 보였다. 채승재는 3세트 흑마법사로 드루이드를 상대해 초반 필드 열세를 극복하며 완승을 거뒀다.
◆채승재, 7턴 만에 승리 거두며 기선제압!
채승재는 3턴 마법사의 수습생을 소환해 주문 카드의 비용을 낮췄고, 혈법사 탈노스를 꺼내들며 비전 작렬의 데미지를 4로 높였다. 사나운 원숭이를 제압한 채승재는 필드 우위를 가져가며 이득을 챙겼다.
5턴 채승재는 불꽃꼬리 전사와 신비한 화살 두 개를 연달아 사용하며 하수인을 정리, 장한별의 생명력을 18로 낮췄다. 6턴 하늘빛 비룡을 소환한 채승재는 장한별의 생명력을 13까지 깎았다.
채승재는 돌아오는 턴에 필드 정리에 실패한 장한별을 상대로 화염구를 사용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드루이드도 빠른 템포로! 채승재, 2대0!
채승재는 1턴 핀리 므르글턴 경으로 영웅 능력을 마법사의 것으로 변경했다. 장한별 또한 핀리 므르글턴 경으로 사냥꾼의 영웅 능력을 가져왔다.
채승재는 2턴 이샤라즈의 징표를 핀리 므르글턴 경에 사용하며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3턴에는 랩터 탈 것까지 소환하며 장한별을 압박했다.
거품무는 광전사와 피에서 수액을로 교환을 꾀한 장한별을 맞아 채승재는 휘둘러치기를 사용했고, 정신 자극에 영웅 능력까지 곁들여 필드를 정리, 장한별의 생명력을 20으로 깎았다.
6턴 가시덤불 호랑이를 소환한 채승재는 7턴 천벌을 자신의 용의 알에 사용해 카드를 손에 쥐었다. 채승재는 보랏빛 여교사까지 소환해 필드를 잡았고, 장한별의 생명력을 8까지 낮췄다.
채승재는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보랏빛 여교사를 뺏겼으나 이어진 턴에 발톱의 드루이드의 돌진 효과를 선택했고, 이샤라즈의 징표까지 곁들이며 8데미지를 완성, 연승을 거뒀다.
◆채승재, 한 번에 18 데미지! 3대0으로 8강!
채승재는 1턴 동전 한 닢을 사용해 화염 임프와 공허방랑자를 빠르게 꺼내들었다.
초반 묘목과 주문 카드에 당해 필드 열세에 놓인 채승재는 3턴 단검 곡예사와 은빛 십자군 종자를 사용해 묘묙 하나를 제압했다. 채승재는 4턴 금단의 의식으로 촉수 4개를 소환해 필드 우위를 꾀했다.
5턴 아르거스의 수호자로 도발 하수인을 세운 채승재는 7턴 공허 방랑자, 어둠의 행상인으로 필드를 채웠다. 8턴 필드 정리에 실패한 장한별을 상대로 채승재는 압도적인 힘과 파멸수호병으로 18 데미지를 빼앗으며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