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31일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hanghai New Int’l Expo Centre)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3라운드 결승전을 펼쳤다.
1, 2세트 연패를 당한 kt가 에이스 테란 전태양을 세 번째 주자로 출전시켰다.
전태양이 한수 위의 기량으로 승리를 따내자 1세트에서 패한 김대엽 주장이 벤치에서 벌떡 일어났다.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프로리그 포인트 40점과 우승 상금 1,700만원을 받는다. 준 우승팀은 포인트 10점과 800만원을 받는다.
중국 상하이=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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