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VSL 더 피스트 테켄 시즌1 8강 경기에서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무릎' 배재민이 '시크릿' 전상현을 누르고 4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 지었습니다.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그가 이번 8강 1세트 전상현에게 속수무책으로 패하면서 지켜보던 팬들의 가슴도 철렁하게 했는데요. 하지만 '무릎'은 침착했습니다. 이어진 세트에서 침착하게 콤보를 성공시키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채 4강에 진출. 승리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4강에서 '냉면성인' 김제우의 니나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는데요. 이외에도 이번 8강에서 헤이아치를 꺼내든 이유도 함께 밝혔습니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 함께 감상하시죠.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