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렸다.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kt 롤스터와 아쉬운 패배를 당한 SK텔레콤 T1이 다시 한 번 대결했다.
SK텔레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저그 박령우가 2킬을 기록한 김대엽을 막아내며 최종 세트를 성사시켰다.
박령우의 승리가 확정되자 최연성 감독이 박수를 치며 벤치에서 빠르게 일어났다.
서초=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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