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팀전 결승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전통의 강호 악마군단과 에이스 김상재의 활약으로 결승에 오른 노머시가 대결했다.
두 팀이 각각 한 세트씩 승리를 따내며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에이스 결정전을 펼쳤다.
악마군단 에이스로 출전한 안성호가 노머시 김상재를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던파 팀전 우승을 확정짓고 무대에 오른 안성호 "4년 만에 우승이라 정말 좋다." 며 손을 들고 "나 우승했어요!" 라고 말했다.
서초=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