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스 녹스 루나(이하 ANX)의 미드 라이너 'Kira' 마이크에일로 하르매시가 재미난 인터뷰를 했다.
ANX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16강 4일차 C조 G2 e스포츠를 제압하면서 2승1패로,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미드 라이너 'Kira' 마이크에일로 하르매시는 "브랜드와 애니비아가 열리면 무조건 가져가는 것이 우리 팀의 스타일이기에 G2와의 대결에서 그렇게 했다"라면서 "서포터 챔피언인 브랜드보다 미드 라이너인 내가 넣은 데미지가 적으면 안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라면서 웃었다.
8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하르매시는 "아직 확률은 50대50이기에 남은 세 경기에서 열심히 플레이하면서 기회를 노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세 번의 경기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한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하르매시는 "앞으로도 미친 스타일의 경기를 펼칠테니 기대해달라"고 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