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스 녹스 루나와의 대결에서 파괴적인 라인전을 보여준 H2k 게이밍의 톱 라이너 'Odoamne' 안드레이 파스쿠가 4강 상대인 삼성 갤럭시에 대해 분석했다.
H2k 게이밍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시어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8강 4일차 알버스 녹스 루나(이하 ANX)와의 대결에서 총 경기 시간 1시간 30분만에 완승을 거두고 창단 후 처음으로 4강에 올라갔다.
ANX와의 경기에 대해 파스쿠는 "그동안 우리가 연습했던 것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라면서 "아직 경기력이 80% 정도라고 생각하기에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4강 상대인 삼성에 대해서는 "8강에서 삼성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고 강한 팀이다. 우리가 기량을 끌어 올려서 최대한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에 위치한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경기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코치에게 항상 '뉴욕에서 경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이뤄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