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스스톤 미주 지역 라스트 콜을 끝으로 2016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각 지역 대표가 모두 선발됐다.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국 지역에서 각각 4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 지역)에 배정된 4개의 시드권 중 세 개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의 '따효니' 백상현과 '핸섬가이' 강일묵은 2016 하스스톤 아태 지역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진출권을 획득했다. '천수' 김천수는 아태 지역 라스트 콜을 통해 합류했으며 홍콩의 'Yulsik'도 한 자리를 꿰찼다.
미주와 유럽도 각 지역의 시즌별 챔피언십과 라스트 콜을 통해 4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중국은 라스트 콜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서머 챔피언십에서 2명을 뽑았다.
2016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은 총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4,000만 원) 규모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블리즈컨에서 개최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2016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지역 대표
▶미주 지역
'Amnesiac' 윌리엄 바르톤
'Cydonia' 줄리안 페로
'Bbgungun'
'HotMeowth'
▶유럽 지역
'ThijsNL' 타이즈 몰랜드
'Naiman' 올레 베츠르비아코프
'DrHippy' 아르템 크레벳츠
'Praval' 파벨 벨티우코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Cheonsu' 김천수
'DDaHyoNi' 백상현
'handsomeguy' 강일묵
'Yulsik'
▶중국
'Breath' 첸유시앙
'JasonZhou' 제이슨하우
'OmegaZero'
'Ham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