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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엔비어스 로니 듀프리 "경기력 아쉽지만 이겨서 기쁘다"

'Talespin' 로니 듀프리.(사진=오버워치 에이펙스 중계 캡처)
'Talespin' 로니 듀프리.(사진=오버워치 에이펙스 중계 캡처)
엔비어스가 콘박스 탑식스를 격파하면서 조 1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엔비어스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C조 3경기에서 콘박스 탑식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엔비어스의 딜러 'Talespin' 로니 듀프리는 "최선을 다했고, 경기력에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겨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자신들에게 한 세트 패배를 안겼던 콘박스 탑식스에 대해선 "굉장히 강한 팀이었고, 우리가 이겼지만 한 번 더 붙어보고 싶다"고 평가했다.

'아이헨발데'에서 트레이서로 활약했던 로니 듀프리는 팀 동료이자 딜러인 'Taimou' 티모 케투넨과의 역할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Taimou'는 한방 평타 딜이 강한 위도우메이커나 맥크리 같은 영웅들을 많이 하고, 나는 많이 쏠 수 있는 것 위주로 한다. 차이가 있지만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3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선 "다른 대회에서는 맵을 밴할 수 있지만 여기선 그럴 수 없다. '하나무라'와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약한 편"이라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메타가 고착화돼있지 않다. 우리가 1위인지 잘 모르겠고, 내일 얼마든지 다른 팀이 1위가 될 수 있다. 메타가 고정되면 확실한 1위를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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