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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VSL HSTM] 골든어택 2팀-뉴니크, 우승 후보 꺾고 4강 진출!

하스스톤 팀 매치 8강 A조 승자전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VSL 중계 캡처)
하스스톤 팀 매치 8강 A조 승자전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VSL 중계 캡처)
◆VSL 하스스톤 팀 매치 8강 A조 승자전
▶골든어택 2팀 2대0 콩두 파르두스
1세트 '루' 서석훈 3대1 '풋' 양인웅
2세트 '누구야' 이경민 3대0 '에실' 김현진

◆VSL 하스스톤 팀 매치 8강 B조 승자전
▶뉴니크 2대1 오버로드
1세트 '저글링' 정찬우 3대1 '파비앙' 김규민
2세트 '우르서스' 박정찬 2대3 '파이어' 경동혁
3세트 '순풍' 김수환 3대1 'Ik4rus' 박새인

골든어택 2팀과 뉴니크가 4강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21일과 26일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VSL 하스스톤 팀 매치(이하 VSL HSTM) 8강 승자전이 펼쳐졌다. A조에선 골든어택 2팀이 콩두 파르두스를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으며, B조에선 뉴니크가 오버로드를 꺾고 진출에 성공했다.

◆골든어택 2팀, 2대0 완승으로 4강 선착!
골든어택 2팀의 '루' 서석훈. (사진=VSL 중계 캡처)
골든어택 2팀의 '루' 서석훈. (사진=VSL 중계 캡처)

골든어택 2팀은 선봉으로 '루' 서석훈을 선택했다. 서석훈은 1세트 사냥꾼으로 콩두 파르두스의 '풋' 양인웅의 드루이드에 패하며 불리하게 출발했다. 2세트 사냥꾼으로 복수에 나선 서석훈은 손패에 주문을 모아두며 시간을 끌었다. 서석훈은 실바나스 윈드러너에 사바나 사자를 뺏겼으나 8턴 무기와 주문을 사용해 양인웅의 생명력을 10으로 깎았다. 양인웅의 저항에 하수인을 모두 잃은 서석훈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드로우했고, 살상 명령으로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3세트는 서석훈의 주술사와 양인웅의 도적이 맞붙었다. 토템 골렘과 얼굴없는 화염투사로 초반 우위를 가져간 서석훈은 썬더블러프 용맹 전사까지 꺼내 필드의 힘을 키웠다. 항복을 받아낸 서석훈은 4세트 드루이드로 승리를 노렸다. 비용에 맞는 주문을 사용해 양인웅의 하수인을 처치한 서석훈은 비전 거인으로 압박을 이어갔다. 8턴까지 양인웅의 생명력을 2까지 깎은 서석훈은 항복을 받아내며 3대1로 4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골든어택 2팀의 '누구야' 이경민. (사진=VSL 중계 캡처)
골든어택 2팀의 '누구야' 이경민. (사진=VSL 중계 캡처)
두 번째 주자 '누구야' 이경민은 '에실' 김현진을 상대했다. 1세트 주술사를 꺼낸 이경민은 김현진의 사제가 부활을 사용한다는 것을 간파하고, 부상당한 검귀와 만찬의 사제에 사술을 걸었다. 김현진의 필드 전개가 억제된 사이 이경민은 하늘빛 비룡과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 이경민은 제압기를 찾지 못한 김현진의 항복을 받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경민은 2세트 사냥꾼으로 빠르게 비밀을 사용해 심리전을 걸었다. 5턴까지 김현진의 생명력을 15로 깎은 이경민은 살상 명령까지 퍼부으며 압박을 가했다. 7,8턴 하수인 전개가 늦춰진 이경민은 비용이 낮은 하수인으로 필드를 전개했고, 가까스레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는 드루이드 맞대결이었다. 양분 흡수로 김현진의 말리고스를 제거한 이경민은 하늘빛 비룡과 비전 거인으로 필드를 채웠다. 이어 야생의 포효까지 시전하며 승리, 3대0으로 김현진을 제압했다.

골든어택2팀은 서석훈과 이경민의 활약으로 2대0 압승을 거두며 4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뉴니크, 접전 끝에 오버로드 제압하고 4강!
뉴니크의 '저글링' 정찬우. (사진=VSL 중계 캡처)
뉴니크의 '저글링' 정찬우. (사진=VSL 중계 캡처)
뉴니크의 선봉으로 나선 '저글링' 정찬우는 오버로드의 '파비앙' 김규민을 상대했다. 흑마법사로 김규민의 도적과 맞붙은 정찬우는 강력한 필드 전개를 앞세워 5턴까지 생명력을 16까지 깎아냈다. 이후 돌진 능력을 가진 파멸수호병으로 마무리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사냥꾼을 선택한 정찬우는 치열한 필드 싸움을 펼쳤고, 개들을 풀어라와 속사를 퍼부으며 한 번에 14 대미지를 완성, 연승을 이어갔다.

정찬우는 3세트 드루이드를 졸업시키지 못하고 발목을 잡혔다. 4세트 김규민의 사냥꾼을 상대한 정찬우는 전쟁의 고대정령으로 강력한 도발 하수인을 세우며 필드를 꽉 잡았다. 달숲 차원문에서 들창코가 나오며 비밀 빙결의 덫을 손쉽게 제거한 정찬우는 필드의 힘으로 승리, 3대1로 선취점을 올렸다.

오버로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오버로드의 두 번째 주자 '파이어' 경동혁은 '우르서스' 박정찬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1세트 흑마법사 맞대결에서 패한 경동혁은 2세트 드루이드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따라 붙었다. 경동혁은 3세트 사냥꾼까지 졸업시켰으나 4세트 한 번 더 흑마법사에 발목을 잡혔다. 승부를 결정짓는 5세트에서 경동혁은 필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다.

뉴니크의 '순풍' 김수환. (사진=VSL 중계 캡처)
뉴니크의 '순풍' 김수환. (사진=VSL 중계 캡처)
오버로드의 추격을 잠재운 것은 '순풍' 김수환이었다. 1세트 주술사로 오버로드의 'Ik4rus(이하 이카루스)' 박새인을 상대한 김수환은 침착한 판단으로 비밀 얼음방패를 제거한 뒤 승리를 차지했다. 김수환은 2세트 전사로 패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세트 흑마법사를 선택한 김수환은 흑마법사의 카드를 버리는 효과가 적절히 들어가며 이득을 챙겼다. 6턴 박새인의 생명력을 12까지 깎은 김수환은 파멸수호병으로 전쟁의 고대정령을 뚫어내며 압박을 이어갔다. 필드의 힘으로 승리를 차지한 김수환은 4세트 전사로 마무리에 들어갔다. 공격력이 10으로 올라간 전쟁의 고대정령을 과감하게 무기로 내려찍은 김수환은 방어도를 쌓으며 이득을 굴렸다. 공격력이 18올 올라간 크툰을 꺼내든 김수환은 피의 울음소리로 박새인의 생명력을 모두 제거하며 승리, 뉴니크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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