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리그는 3수만에 왔어요'
지난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 격투게임 마니아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회인 EVO 2016이 열렸습니다. 이날 철권 7 FR 부문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세인트' 최진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개인 리그 8강 준비로 바쁜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0월 29일 열린 트위치 VSL 더피스트 철권 시즌3 16강전에서 잭으로 실수 없는 경기력을 펼치며 국내 대회 제패에도 시동을 건 최진우 선수. 하지만 그에게 이번 대회는 특별합니다.
시즌1, 2에서 꾸준히 문을 두드렸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며 아쉬운 쓴맛을 봐야만 했는데요. 드디어 3수만에 본선에 오른 이번 시즌3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