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송세윤과 피파 온라인3 아이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3-4위 결정전을 펼쳤다.
이상태는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1,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이상태는 3, 4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이상태는 5경기에서 두 골을 연속해서 넣으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3위를 차지한 이상태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피파온라인 세계 대회 EA 챔피언스컵(EACC) 한국 대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상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꼭 쥐었다.
서초=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