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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그랜드 파이널] '코코아' 최민규, RD 자존심 지켜냈다!

[하스스톤 그랜드 파이널] '코코아' 최민규, RD 자존심 지켜냈다!
◆하스스톤 팀 매치 그랜드 파이널
▶오버로드 2대1 RD
1세트 '파비앙' 김규민 3대1 '크리보' 김치수
2세트 '포시아' 이동재 3대1 '프라우드' 임재민
3세트 '이카루스' 박새인 2대3 '코코아' 최민규

'코코아' 최민규가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민규는 18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하스스톤 팀 매치 그랜드 파이널 3세트에서 '이카루스' 박새인을 3대2로 꺾고 파이트머니를 쟁취했다. RD는 1대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최민규의 승리로 완패를 벗어났다.

1라운드 흑마법사 맞대결에서 6턴까지 생명력이 14로 깎인 박새인은 암흑 불길로 최민규의 필드를 모두 비웠다. 박새인은 7턴 리노 잭슨의 전투의 함성을 활용해 생명력을 모두 채웠고, 제왕 타우릿산을 소환하며 손패를 줄였다.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까지 소환한 박새인은 파멸수호병을 제거했고, 최민규의 항복을 받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최민규는 2라운드 현재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주술사를 꺼내며 역전을 꾀했다. 불꽃의 토템에 이어 심연의 괴수로 필드 압박을 이어가며 박새인의 생명력을 깎은 최민규는 7턴 번개 폭풍으로 제왕 타우릿산을 처치하며 심연의 괴수를 보호했다. 턴을 넘겨 받은 최민규는 피의 욕망을 드로우했고, 15 대미지를 퍼부으며 2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3라운드 마나 지룡과 불꽃꼬리 전사로 초반 필드 우위를 가져간 최민규는 4턴까지 박새인의 생명력을 16으로 깎았다. 7턴 불의 땅 차원문을 활용해 5대미지를 추가하며 박새인의 생명력을 2로 낮춘 최민규는 7턴 이교도 마법사를 소환해 주문 공격력을 높인 뒤 잊힌 횃불로 생명력을 모두 빼앗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수세에 몰린 박새인은 4라운드 전사 졸업을 노렸다. 비용이 적은 하수인을 활용한 최민규의 공격에 생명력이 다수 깎인 박새인은 방패 막기와 심판관 트루하트를 통해 버티기에 힘썼고, 복수로 최민규의 하수인을 제거하며 이득을 챙겼다. 이후 경기를 마무리짓지 못한 최민규가 후반에 힘이 빠지자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활용해 역으로 공격하며 역전승을 차지했다.

손패를 모두 비우며 필드를 채운 최민규는 5턴까지 박새인의 생명력을 19로 낮췄다. 이어 최민규는 케른 블러드후프를 무시한 채 박새인에게 공격을 퍼부어 10대미지를 추가했다. 7턴엔 파멸 수호병까지 필드에 등장하며 야생의 분노로 버티기에 나선 박새인의 저항을 무력화시켰다. 턴을 넘긴 최민규는 박새인의 항복을 받아냈고, 3대2로 승리를 차지했다.


부산 벡스코=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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