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몬스터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B조 승자전에서 유럽의 자이언츠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다음은 콩두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과의 일문일답.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준비해왔던 만큼 빠르게 이겨서 좋은 것 같다.
Q 최근 경기력 좋아진 이유는.
A 전 시즌에는 안 좋게 아무 것도 못하고 진 적이 많았다. 이번엔 최대한 잘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려다 보니 게임도 잘 풀리게 된 것 같다.
Q 개인 기량도 많이 오른 것 같다.
A 연습했을 때의 구도가 대회 때도 똑같이 나와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
Q 상대가 아이번을 플레이했는데.
A 애매한 것 같은데, 잘 쓰면 좋은 것 같다.
Q 4강에서 임모털스와 맞붙게 됐는데.
A 우리 연습량이 많고 성적이 좋기 때문에 쉽게 이길 것 같다.
Q 우승 자신이 있나.
A 삼성은 힘들 것 같지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2017 스프링 시즌 예상은.
A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생각하고 있다. 요즘 팀원들이 다 잘해서 꿀린다는 느낌은 안 받는다.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
Q 유니폼이 바뀌었는데.
A 팬들이 괜찮다고 해서 좋은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저번 KeSPA컵 결승 때 컨디션이 안 좋아 나만의 플레이를 못 보여드렸다. 이번엔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