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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경기] '룰러' 박재혁 "'피글렛' 채광진 이겨서 기분 좋다"

[IEM 경기] '룰러' 박재혁 "'피글렛' 채광진 이겨서 기분 좋다"
삼성 갤럭시가 결승에 선착했다.

삼성은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텔 마스터즈 시리즈(이하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4강 1경기에서 리퀴드를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삼성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이즈리얼과 현재 메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시비르를 선택해 활약했다. 박재혁은 시비르에 대해 "탱커 메타에 잘 맞는 챔피언"이라며 "자신있었기 때문에 여창동 코치님과 상의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리퀴드의 원거리 딜러는 LoL 월드 챔피언십 2013 우승 경험이 있는 '피글렛' 채광진이었다. 박재혁은 "평소에 잘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다음은 박재혁과의 일문일답.

Q 승리한 소감은.
A 1세트 때는 경기력이 아쉬웠다. 그래도 2세트에서 깔끔하게 승리해 기분이 좋다.

Q 1세트 때 내셔 남작 스틸과 이어진 교전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A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로 내셔 남작 안쪽에 있는 상대 챔피언들을 다수 맞췄다. 교전이 이어지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2세트 때 시비르를 선택했는데 어떤 전략이었나.
A 시비르는 탱커 메타에 잘 맞는 원거리 딜러다. 자신있는 챔피언이기도 해서 여창동 코치님과 상의해 선택했다.

Q '피글렛' 채광진과 맞붙어보니 어떻던가.
A 평소에 잘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Q 17일 열리는 콩두 몬스터와 임모털스의 맞대결에선 누가 이길 것 같나.
A 누가 이길지 잘 모르겠다. 두 팀 다 워낙 잘해서 박빙일 것 같다.

Q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팀은.
A 콩두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한국팀끼리 맞붙는 대진이 재밌기도 하고, 대회에서 만나보고 싶었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A IEM 경기 결승전에 쉽게 올라와서 만족스럽다.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일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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