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틱 하이 1-2 LW 레드
1세트 루나틱 하이 승 < 할리우드 > LW 레드
1세트 루나틱 하이 < 아이헨발데 > 승 LW 레드
3세트 루나틱 하이 < 리장타워 > 승 LW 레드
LW 레드가 우승컵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LW 레드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실내체육과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오버워치 결승 3세트에서 거점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완벽 플레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 '리장 타워:상가 지역'에서 벌어진 점령전에서 LW 레드는 '야누스' 송준화의 라인하르트와 '나노하나' 황연오의 메이로 진입을 틀어막으며 점령에 성공했다.
점령율 50%를 넘긴 LW 레드는 황연오가 위기에 몰리자 '루나' 장경호가 젠야타의 초월로 구제하며 이득을 이어갔다. 점령율 90%를 돌파하자 LW 레드는 거점으로 몰렫르었고, 그대로 100%를 달성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리자 타워:정원 지역'에서도 LW 레드는 먼저 거점에 올라섰다. 다리를 가운데 두고 벌어진 대치전에서 LW 레드는 '새별비' 박종렬의 측면 공격으로 다수의 킬을 만들어냈다.
수세에 몰린 루나틱 하이가 대규모 교전을 시도하자 LW 레드는 장경호의 궁극기로 버텼고, 5킬을 획득하며 루나틱 하이를 밀쳐냈다. 순식간에 점령율 80%를 차지한 상황에서 LW 레드는 '메코' 김태홍의 디바 궁극기와 '나노하나' 황연오의 솔져:76를 앞세워 루나틱 하이를 전멸시켰다. 그대로 점령율 100%를 달성한 LW 레드는 2대0의 라운드 스코어로 승리했다.
일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