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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러너웨이 완파하고 시즌2승! 단독 1위로!

[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러너웨이 완파하고 시즌2승! 단독 1위로!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D조 3경기
▶콩두 판테라 3대0 러너웨이
1세트 콩두 판테라 승 < 네팔 > 러너웨이
2세트 콩두 판테라 승 < 눔바니 > 러너웨이
3세트 콩두 판테라 승 < 하나무라 > 러너웨이

콩두 판테라가 2승에 선착했다.

콩두 판테라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D조 3경기에서 러너웨이를 상대해 3대0 완승을 거뒀다. 콩두 판테라는 시즌 2승을 달성하며 공동 1위였던 러너웨이를 따돌렸다.

1세트 '네팔'에서 펼쳐진 점령전에서 콩두 판테라는 '라스칼' 김동준을 앞세워 1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선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입구가 봉쇄됐고, 나노 강화제와 리퍼의 궁극기로 역전을 꾀했으나 유효타없이 패배했다.

콩두 판테라는 3라운드 거점을 먼저 차지했으나 점령율 17%에서 차례를 넘겨줬다. 이어진 교전에서 연달아 패배한 콩두 판테라는 점령율을 99%까지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가까스레 점령지를 재탈환한 콩두 언시아는 자리야의 궁극기로 다수를 묶었고, 김동준의 솔져:76를 앞세워 러너웨이를 전원 처치했다. 러너웨이를 몰아낸 콩두 판테라는 2대1의 라운드 스코어로 1세트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눔바니'에서 콩두 판테라는 수비로 시작했다. 나노강화제를 맞은 윈스턴을 앞세워 다수의 킬을 올린 콩두 판테라는 토르비욘의 궁극기를 앞세워 한 차례 더 러너웨이를 밀어냈다. 겐지의 공격에 다수가 전사했으나 콩두 판테라는 메이와 윈스턴을 거점에 배치해 시간을 끌었고 끝내 A거점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 공격에 나선 콩두 판테라는 한조를 기용해 거점으로 이동했다. 6명이 뭉쳐 측면을 파고들었고 파라와 한조로 구성된 딜러진이 킬을 쓸어담았다. 러너웨이를 밀어낸 콩두 판테라는 빠르게 A거점을 차지했고, 라운드 스코어 1대0으로 2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 1라운드에서 수비를 펼친 콩두 판테라는 김동준에게 메이를 쥐어주며 초반 우위를 점했다. 자리야와 메이의 궁극기를 연계해 4킬을 추가한 콩두 판테라는 이어진 교전에서도 유리하게 킬을 교환했다. 이어 거점을 노리는 러너웨이의 라인하르트를 잠재우는 것으로 진입을 차단하며 A거점을 방어했다.

2라운드 공격 진영으로 바꾼 콩두 판테라는 '와카와카' 안지호의 위도우메이커가 메이를 처치하며 수비력을 저하시켰다. 이어 겐지와 트레이서가 거점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었고, 러너웨이의 수비진을 밀어냈다. 빠르게 A거점을 차지한 콩두 판테라는 라운드 스코어 1대0으로 3세트 승리, 3대0으로 압승을 거뒀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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