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엽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어윤수와 2017 GSL 시즌1 결승전을 펼쳤다.
통산 다섯 번째 GSL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어윤수와 스타크래프트 프리미어 리그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대엽이 치열하게 대결했다.
김대엽은 3세트 연속 승리 이후 2연속 패배를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세트를 맞이한 김대엽은 침착한 플레이로 어윤수를 압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첫 우승을 맛 본 김대엽이 활짝 웃으며 두 팔을 펼쳤다.
코엑스=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