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데니스 하벨카와 자유계약을 체결, 분석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하벨카는 로그의 전략 및 분석 코치로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에 참가한다.
데니스 하벨카는 외신 닷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로그는 나를 존중해줬고, 이 점에 굉장히 놀랐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프랑스인으로 구성된 로그팀과의 소통도 큰 어려움이 없다고.
데니스 하벨카는 전 소속팀 엔비어스에서 코치 역할을 함께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그에서의 활동도 문제가 없으리란 전망. 데니스 하벨카 또한 닷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버워치 에이펙스의 모든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며 "선수로 활동하면서 좋은 코치가 되기위해 공부했던 외국인은 나뿐이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 리그와 팀에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는 데니스 하벨카가 로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