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계의 '김연경'을 꿈 꾸는 '프로즌' 김태일. 그가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나타났는데요. 터키의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의 수준을 널리 알리는 멋진 선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롱주 게이밍에서 활동하던 김태일은 2017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자리를 옮기며 관심을 모았는데요. 전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서 뛰던 선수가 일반인들에게는 대회가 있는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터키로 갔다는 점이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죠.
과연 김태일은 터키에서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 그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지, 프로게이머로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