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프리미어] 스플라이스 강민수 "PS에 만족 못해…결승 직행이 목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50820570484317_20170508205705dgame_1.jpg&nmt=27)
스플라이스 강민수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프리미어 2017 시즌1 8회차에서 박령우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가장 먼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
강민수는 "최근에 저그전 성적이 워낙 좋지 않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는데 이겨서 신기하다"라면서 "저그전이 가장 소화하기 어려웠고 연습 때 박령우의 저그전 실력이 워낙 좋아서 특별한 수를 준비했는데 잘 통했다"고 말했다.
"1세트에서 박령우의 이른 타이밍 저글링 러시를 막아내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 강민수는 "2세트에서 입구를 진화장 3개로 막았어야 하는데 여왕으로 막으려다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래도 막아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박령우를 꺾으면서 6승 고지에 오른 강민수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목표는 결승전 직행이다"라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2대0으로 이겨서 꼭 결승에 직행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