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진에어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프리미어 2017 시즌1 9회차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자 4명이 확정됐습니다.
이어 GSL 시즌 1 우승에 이어 SSL 우승 가능성에 대해 김대엽은 "계속 준우승만 하다가 GSL에서 우승을 경험했는데 한 번 우승하는 것도 정말 힘들더라.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외에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경기 내 운 적인 요소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근 우승자인데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전태양이 김대엽이 속해있는 스플라이스로 이적하면서 kt 시절 함께 했던 두 선수가 다시 같은 팀이 됐는데요. 같은 팀이 된 소감을 밝힌 김대엽은 "kt 시절 같이 지냈던 팀 동료와 다시 같은 팀이 되어서 기쁘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져 같이 생활은 못하지만 같은 팀이었던 동료가 들어와서 다른 선수가 들어온 것보다 더 기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인터뷰] 김대엽 "전태양과 다시 같은 팀 되어 기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51802320241598_20170518023311dgame_1.jpg&nmt=27)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