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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류상훈, 러너웨이와 결별 선언

'카이저' 류상훈, 러너웨이와 결별 선언
러너웨이의 에이펙스 시즌2 준우승을 이끌었던 '카이저' 류상훈이 팀을 탈퇴했다.

류상훈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러너웨이를 탈퇴한다. 나중에 자세한 글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류상훈의 갑작스런 탈퇴 소식에 러너웨이 팬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러너웨이의 주장 '러너' 윤대훈은 류상훈의 탈퇴 소식이 알려진 이후 개인방송을 통해 류상훈이 16일 진행된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콩두 운시아전 이후 팀에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류상훈의 차기 행선지가 해외팀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러너웨이의 메인탱커인 류상훈은 에이펙스 시즌2에서 공격적인 라인하르트 플레이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았다.

에이펙스 시즌3에 출전 중인 러너웨이는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오는 26일 X6 게이밍과 16강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러너웨이는 이 경기에서도 윤대훈, '콕스' 김민수, '학살' 김효종, '범퍼' 박상범, '스티치' 이충희, '미라지' 배정민의 6인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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