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 X6 기다려라! 엔비어스, 메타 아테나 꺾고 최종전으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019025484345_20170620205240dgame_1.jpg&nmt=27)
▶엔비어스 3대1 메타 아테나
1세트 엔비어스 < 네팔 > 승 메타 아테나
2세트 엔비어스 승 < 눔바니 > 메타 아테나
3세트 엔비어스 승 < 하나무라 > 메타 아테나
4세트 엔비어스 승 < 도라도 > 메타 아테나
엔비어스가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엔비어스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8강 A조 패자전에서 메타 아테나를 3대1로 꺾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엔비어스는 최종전에서 X6 게이밍과 다시 한 번 맞붙는다.
1세트 '네팔'에서 쟁탈전이 열렸고 1라운드 메타 아테나가 거점 앞에서 진입이 막히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2라운드 메타 아테나는 토르비욘을 꺼낸 엔비어스의 전략을 무난히 넘겼고,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의 활약을 앞세워 거점을 차지했다. 메타 아테나는 라운드 도중에 거점을 내줬으나 '리베로' 김혜성의 겐지가 3킬을 추가하며 2라운드를 챙겼다.
3라운드 치열한 접전 끝에 메타 아테나가 거점에 파고 들었다. 거점을 한 번 내준 메타 아테나는 '알파' 신재현의 윈스턴을 앞세워 다수를 처치했고, 거점을 되찾아왔다. 메타 아테나는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선취점을 올렸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X6 기다려라! 엔비어스, 메타 아테나 꺾고 최종전으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019025484345_20170620205240dgame_2.jpg&nmt=27)
수비로 전환한 엔비어스는 메타 아테나의 돌격진을 잘라내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하정우와 김혜성으로 구성된 메타 아테나의 공격진에 수비가 무너졌고, 라운드 스코어 3점을 내줬다.
승부는 추가 라운드로 이어졌고, 3라운드 엔비어스는 2분 48초의 공격 시간으로 전장에 나섰다. 엔비어스는 초반 전투에서 시간이 끌리며 추가 시간에야 A거점을 차지했고, 88.11미터를 밀어내는 것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화물을 조금 밖에 밀어내지 못한 엔비어스는 수세에 몰렸으나 4라운드 완벽한 궁극기 타이밍으로 교전을 주도한 티모 케투넨의 솜브라를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 '하나무라'에서 선공에 나선 엔비어스는 티모 케투넨의 로드호그가 크게 활약하며 빠르게 A거점을 가져왔다. B거점으로 이동한 엔비어스는 1/3을 차지한 뒤 연이어 공격을 시도했으나 점령율을 높이는 데는 실패했다.
수비로 전환한 엔비어스는 솜브라와 토르비욘을 기용해 변수를 꾀했고, 메타 아테나의 진입을 막아냈다. 궁극기 연계에 당해 A거점을 내준 뒤에도 엔비어스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엔비어스는 김현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난전에서 이득을 챙겼고, 거점을 완벽히 막아냈다. 엔비어스는 점령율에서 앞서며 3세트 승리를 챙겼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X6 기다려라! 엔비어스, 메타 아테나 꺾고 최종전으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019025484345_20170620205240_3.jpg&nmt=27)
2라운드 공격으로 전환한 엔비어스는 '창식' 문창식을 먼저 잘라는 것으로 이득을 챙겼고,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화물을 쭉쭉 밀고나간 엔비어스는 마지막 전투를 준비했다. 엔비어스는 디바의 더블킬을 앞세워 메타 아테나의 수비진을 물리쳤고 그대로 화물을 밀어 넣으며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