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게이밍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카직스로 MVP를 수상하면서 300 포인트에 도달했다.
문우찬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4주차 에버8 위너스와의 1세트에서 카직스로 펄펄 날아다니면서 MVP를 수상했다.
문우찬은 "MVP를 받아서 정말 기분 좋았고 뽑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카직스로 슈퍼 플레이를 펼친 비법을 묻자 "은신이 있어서 상대 스킬을 잘 피할 수 있고 동료들이 먼저 치고 들어가면 뒤에서 날아들면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오리아나를 끊을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소환사 주문과 궁극기인 충격파가 없다는 것을 동료들이 알려줘서 자신있게 들어간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