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에서 '최초'의 기록을 다수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영광스러운 기록도 있지만 독특하고 재미있는 기록도 있습니다.
우선 최초로 챔피언십에서 2연속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선수인데요. 지금까지 2연속 결승에 진출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두 시즌 연속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강성훈은 최초로 두 시즌 연속 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재미있게도 강성훈은 챔피언십 최초로 '콩라인'에 가입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콩라인'이라 함은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인데요.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 또다시 결승전에 진출한 강성훈은 챔피언십 최초의 '콩라인' 후보에 오른 것입니다.
강성훈은 과연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두 시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한 강성훈의 인터뷰를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 빛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촬영=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