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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아프리카 블루, 엔비어스 꺾고 3위로 유종의 미

[오버워치 에이펙스] 아프리카 블루, 엔비어스 꺾고 3위로 유종의 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4대1 엔비어스
1세트 아프리카 블루 승 < 리장타워 > 엔비어스
2세트 아프리카 블루 < 왕의길 > 승 엔비어스
3세트 아프리카 블루 승 < 하나무라 > 엔비어스
4세트 아프리카 블루 승 < 66번국도 > 엔비어스
5세트 아프리카 블루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엔비어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프리카 블루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8강 3, 4위 결정전에서 엔비어스를 4대1로 꺾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 '리장 타워'에서 거점을 탈환한 아프리카 블루는 '아르한' 정원협의 겐지가 궁극기로 연달아 이득을 챙기며 1라운드를 선취했다. 엔비어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거점을 한차례도 내주지 않으며 완승을 거둔 것. 승부는 3라운드로 이어졌고, 아프리카 블루가 적절한 궁극기 분배로 점령율을 뒤집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선 엔비어스가 선공에 나섰고, 3점을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라운드 수비로 전환한 엔비어스는 'EFFECT' 김훈의 트레이서와 'Taimou' 티모 케투넨의 맥크리를 앞세워 아프리카 블루의 화물 운송을 저지했다.

3세트 전장은 '하나무라' 였다. 양팀은 1, 2라운드에서 각각 2점씩을 획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고, 3라운드 아프리카 블루가 점령율 66.1%를 기록하며 물러섰다. 4라운드 무력하게 A거점을 내준 아프리카 블루는 엔비어스의 실수를 파고들어 주요 영웅을 잘라냈다. 수적 우위를 유지한 아프리카 블루는 B거점을 완벽히 막아냈다.

4세트 '66번 국도'에서 수비로 시작한 아프리카 블루는 티모 케투넨의 맥크리에 수비진이 무너지며 첫 번째 경유지를 내줬다. 이후 아프리카 블루는 '리크라이' 정택현에게 솔져:76을 쥐어줬고, 만점 활약으로 1점만을 허용한 채 공격으로 전환했다. 2라운드 아프리카 블루는 솜브라의 궁극기를 유연하게 피하며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수적 우위를 점한 아프리카 블루는 운송 거리에서 앞서며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승리까지 한 세트를 남겨둔 아프리카 블루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수비로 시작했다. 아프리카 블루는 2층 대치전에서 솔져:76로 이득을 꾀했고, 20초 경을 남겨둔 시점에서 궁극기를 쏟아 부었다. 이어 디바의 궁극기로 엔비어스를 물리치며 거점을 완벽히 막아냈다.

2라운드 공격에 나선 아프리카 블루는 윈스턴을 잘라낸 것을 시작으로 압박을 이어갔다. 겐지와 솔져:76의 궁극기를 활용해 엔비어스를 무너뜨린 아프리카 블루는 점령율을 쌓아 나가며 4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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