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4강에 들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원창연과 첫 챔피언십에서 4강까지 진출한 신예 변우진이 대결했다.
1세트에서 2대0 승리를 따낸 원창연이 2세트에서도 선취골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원창연은 미소없는 얼굴로 손깍지를 꼈다.
챔피언십 3위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의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EA 챔피언스컵 서머 2017 진출권이 주어진다.
서초=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