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호른 닐슨은 9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엑스포에서 열린 하스스톤 스프링 챔피언십 2017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의 'Kolento' 알렉산드라 마이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B조에서 조별 리그를 치른 프레드릭 호른 닐슨은 한국의 '크라니쉬' 백학준만 두 번 잡아내며 8강에 진출했다. 3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오른 프레드릭 호른 닐슨은 미국의 'Ant'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프레드릭 호른 닐슨은 결승에서 알렉산드라 마이쉬를 상대했다. 그리고 성기사, 전사, 주술사로 연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프레드릭 호른 닐슨은 조별 리그부터 시작해 결승전까지 23세트 16승 7패, 70%의 세트 승률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