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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 프리미어] 이신형 "중국에서 휴식 취하고 온 느낌"

[SSL 프리미어] 이신형 "중국에서 휴식 취하고 온 느낌"
"IEM 시즌12 상하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하니까 더 잘 풀린 것 같다."

IEM 시즌 12 상하이 대회에 출전했던 이신형은 8강에서 김준호를 맞아 2대3으로 패하면서 4강에 오르지 못했다. 4강과 결승전을 다른 선수들이 치르는 장면을 봐야 했전 이신형은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서 휴식을 취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중국에서 오늘 귀국한 이신형은 곧바로 출전한 SSL 프리미어에서 조성주를 제압하면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음은 이신형과의 일문일답.

Q 중국은 잘 다녀왔나.
A IEM 시즌12 상하이 대회에서 우승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더 큰 대회가 있으니까 그 때 집중해야겠다는 생가을 했다.

Q 지난 시즌에 조성주와 만났을 때와 똑같은 전략을 썼다. 심리전이었나.
A 1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에서 그 전략을 썼다. 심리전이라기 보다는 쉽게 이기려고 했다. 그 맵에서 조성주가 할 수 있는 전략은 2병영 사신으로 맞대응하거나 사신 이후에 앞마당 사령부를 가져가는 것이었다. 두 개 다 이길 수 있는 전략을 골랐다.

Q 2세트에서 조성주의 2병영 사신에게 역으로 당했다.
A IEM에서도 '어비설리프'에서 그렇게 졌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또 못 막았다. 2병영 사신 전략이 좋은 건지 내 컨트롤이 문제였는지 모르겠다.

Q 3세트는 최대한 안전하게 한 것인가.
A 4인용 맵이어서 더블 커맨드 전략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Q 2연패를 끊었나. 지난 시즌보다는 페이스가 좋지 않아 보인다.
A 사실 지난 시즌에 운이 많이 따랐다. 그 때에는 잘하는 선수들에게 이겼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번에는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상하이에 가서8강에서 떨어지면서 푹 쉬었고 머리를 비웠다.

Q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가.
A 남은 경기에서 열심히 하면 포스트 시즌 정도는 갈 것 같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차근차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Q 스타크래프트:리마스트가 출시됐다. 해볼 생각이 있나.
A 스타1까지 해볼 정도의 여유는 없다. 스타2에 전념하겠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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