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오버워치팀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브렉' 손용하와 '칼리오스' 신우열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용하는 27일부로 해체된 MVP 인피니티에서 탱커로 활동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에서 라인하르트와 자리야 등 다수의 영웅을 선보인 손용하는 이후 MVP 인피니티를 떠나 아프리카 프릭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신우열은 wNv에서 서브 탱커로 활동했고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에 앞서 러너웨이로 이적했다. 아직까지 에이펙스 공식 경기에 등장한 바 없지만 경쟁전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 오버워치팀은 지난 11일 형제팀 레드를 해체하고, 단일팀 체제로 운영하겠다 밝힌 바 있다. 동시에 서브 탱커와 플렉스 포지션의 선수를 모집했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손용화와 신우열로 빈 자리를 메웠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