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로스터를 발표했다. 리퀴드의 배틀그라운드팀은 8월 말 독일 게임스컴에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한다.
리퀴드의 배틀그라운드팀은 'Ollywood' 올리버 텔, 'Molnman' 비요르 얀손, 'Hayz' 다니엘 헤이즈만, 'Scoom'으로 꾸려졌다.
리퀴드의 공동 소유주인 스티브 아르한셋은 발표문에서 "많은 팀들이 스트림을 중심으로 한 팀을 꾸렸지만 우리는 서부 지역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들을 찾고자 했다"며 "선수들의 통계와 개성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선수들이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지역에선 배틀그라운드팀 창단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진 TSM, 엘리베이트, 클라우드 나인, 리퀴드 등이 로스터를 완성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는 ESL은 공식 SNS를 통해 참가팀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