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팀 락스 오카즈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를 앞두고 김세연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새 둥지를 찾은 김세연은 오버워치 에이펙스에 참가하는 첫 여성 선수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다.
자리야 장인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세연은 오버워치팀 이홈에서 활동했으나 1부 리그에는 진출하지 못한 채 팀과 결별했다.
'타이달라' 정승민이 떠난 락스 오카즈는 김세연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확정지었다. 락스 오카즈의 로스터는 김세연과 '레전드' 차광호, '트라이' 강태욱, '에이드' 고재윤, '스트라이커' 권남주, '크롱' 남기철로 꾸려졌다.
한편, 락스 오카즈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 시즌4에서 4위를 기록했고, 새롭게 변경된 에이펙스 규정에 따라 1부 리그에 진출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