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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버스 챔피언십 결승] '이변의 주역' 헥터대장군, 섀버망령들 밤피 꺾고 초대 우승!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결승] '이변의 주역' 헥터대장군, 섀버망령들 밤피 꺾고 초대 우승!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코리아 결승전
▶헥터대장군 3대1 섀버망령들 밤피
1세트 헥터대장군 1대2 섀버망령들 밤피
1라운드 '쵸핀' 김동환(위치) 패-승 '매직나우' 류재서(뱀파이어)
2라운드 '버드웨이' 석민수(드래곤) 승-패 '플로르' 윤상민(네크로맨서)
3라운드 '조조' 박고운(로얄) 패-승 '엘프안하는엘프빌런' 이규현(비숍)
2세트 헥터대장군 2대0 섀버망령들 밤피
1라운드 '버드웨이' 석민수(엘프) 승-패 '플로르' 윤상민(로얄)
2라운드 '쵸핀' 김동환(네크로맨서) 승-패 '매직나우' 류재서(드래곤)
3세트 헥터대장군 2대1 섀버망령들 밤피
1라운드 '조조' 박고운(네크로맨서) 승-패 '엘프안하는엘프빌런' 이규현(드래곤)
2라운드 '쵸핀' 김동환(드래곤) 패-승 '플로르' 윤상민(위치)
3라운드 '버드웨이' 석민수(뱀파이어) 승-패 '매직나우' 류재서(네크로맨서)
4세트 헥터대장군 2대0 섀버망령들 밤피
1라운드 '조조' 박고운(위치) 승-패 '엘프안하는엘프빌런' 이규현(엘프)
2라운드 '쵸핀' 김동환(네크로맨서) 승-패 '플로르' 윤상민(위치)

헥터대장군이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코리아의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헥터대장군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코리아 결승전에서 섀버망령들 밤피를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헥터대장군은 1천만 원의 상금과 '섀도우버스 한대일전'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1세트 1라운드 헥터대장군의 '쵸핀' 김동환과 섀버망령들 밤피의 '매직나우' 류재서가 맞붙었다. 뱀파이어의 '블러드 문'을 꺼내 놓으며 설계를 시작한 류재서는 '벨페고르'로 손패를 수급하며 기세를 가져왔다. 흡혈 능력을 지닌 추종자로 공격을 버틴 류재서는 '묵시록'으로 필드를 정리했고, '유혹하는 뱀파이어' 등 추종자의 힘으로 체력 상황을 뒤집었다. 이어 '블러드 문'과 '어둠의 지휘관'을 활용해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라운드 선취점을 가져간 밤피는 2라운드 '플로르' 윤상민을 출격시켰고, 헥터대장군은 '버드웨이' 석민수로 맞불을 놨다. 그리고 손패가 꼬인 윤상민이 세트를 마무리짓지 못한 채 물러났다.

3라운드에선 밤피의 '엘프안하는엘프빌런' 이규현과 헥터대장군의 '조조' 박고운이 맞붙었다. 이규현은 초반부터 템포에 맞는 추종자를 늘여 놓았다. '신비의 추종자 앨리스'를 빠르게 소환하며 추종자의 힘을 키운 이규현은 '고블린 공주'로 개체 수를 유지했다. 이어 이규현은 '3월토끼의 티파티'와 '황금신전의 사자'로 다시 한 번 압박에 나섰고, 대회 전승 기록을 유지하며 세트를 선취했다.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결승] '이변의 주역' 헥터대장군, 섀버망령들 밤피 꺾고 초대 우승!
헥터대장군은 1세트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버드웨이' 석민수를 선봉으로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그리고 석민수가 '레비온 기사 알베르'를 활용한 '플로르' 윤상민의 공격을 '미녀와 야수'로 받아치고, '이스라필'을 사용해 필드를 뒤집으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2라운드에선 헥터대장군의 '쵸핀' 김동환과 밤피의 '매직나우' 류재서가 맞붙었다. 김동환이 좀비 추종자를 소환하며 조금씩 대미지를 입힌 사이 류재서는 '새로운 운명'을 활용한 콤비 플레이가 막히며 스스로 무너졌다. 그리고 '네프티스' 등으로 필드의 힘을 유지한 김동환이 항복을 받아내며 팀에 2세트 승리를 안겼다.

3세트 각 팀의 에이스가 선봉으로 나섰다. 초반 필드 우위는 '조조' 박고운이 가져갔다. '명계의 전사 카무라'를 진화시키며 '엘프안하는엘프빌런' 이규현의 추종자를 처치한 박고운은 '네프티스'로 필드 압박을 이어갔다. '순회하는 언데드'의 유언을 발동시켜 '바하무트'를 잡아낸 박고운은 '네프티스'로 '명계의 전사 카무라'를 꺼냈고, 유언 효과를 활용해 이규현의 후반 필드를 막아냈다. 그리고 이규현에게 대회 첫 패배를 선사했다.

다만 2라운드 '쵸피' 김동환이 '오즈의 대마녀'로 주요 카드를 드로우한 '플로르' 윤상민에게 패배하며 경기가 길어졌다.

3라운드 헥터대장군의 '버드웨이' 석민수와 밤피의 '매직나우' 류재서가 맞붙었다. 뱀파이어로 하수인 정리에 힘쓴 석민수는 '벨페고르'를 진화시키며 필드의 힘을 키웠다. 이어 '어둠의 함선'으로 '피에 굶주린 늑대'를 소환했고, 수호 추종자를 처치한 뒤 리더를 공격했다. 10대미지를 입힌 석민수는 류재서의 항복을 받아내며 세트 우위를 가져갔다.

[섀도우버스 챔피언십 결승] '이변의 주역' 헥터대장군, 섀버망령들 밤피 꺾고 초대 우승!
헥터대장군이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선 가운데 선봉으로 '조조' 박고운이 출격했다. 밤피는 '엘프안하는엘프망령' 이규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스라필'을 활용한 엘프 플레이에 시간이 끌린 박고운은 '헥토르'를 진화시키며 딜을 누적했다. 체력을 6으로 깎아 놓은 박고운은 이규현의 저항을 물리치고 '길가메시'로 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 헥터대장군의 '쵸핀' 김동환과 '플로르' 윤상민이 맞붙었다. '네프티스'와 좀비 추종자를 활용해 필드 싸움을 이어간 김동환은 수호 추종자를 남겨두면서 최대한 윤상민의 필드를 정리했다. '부식의 폭풍우'를 드로우하며 윤상민의 추종자를 모두 제거한 김동환은 '승부사 모르데카이'로 압박을 이어갔다. 이어 윤상민의 항복을 받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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