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마이너리그] 조1위 김주성 "K리그 선수로 팀 구성하고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92021080633596_20170920212437dgame_1.jpg&nmt=27)
김주성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마이너리그 시즌2 16강 조별 풀리그 C조 경기에서 남다른 득점 능력을 선보이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Q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원래 처음에는 1위는 생각지도 못했다. 생각보다 게임이 잘 풀렸고 첫 경기에서 승리할 때 잘하면 1위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기분 좋다.
Q 왜 조1위는 예상하지 못했나.
Q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긴장을 많이 안하더라.
A 긴장 때문이 그런 것 같다. 특히 수비에서 온라인에서처럼 세심하게 못하더라. 일부러 그 점을 노려 경기를 빠르게 운영한 것이 잘 먹혔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적응을 하는 것 같다.
Q 레반도프스키가 5골을 넣었다.
A 온라인 게임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잘 못넣는데 오늘은 장인 수준으로 잘 넣더라. 8강에서는 개인적으로 한국 선수들을 포진시키고 싶은데 최용수를 기용해보고 싶다.
Q 8강에서 김경영 선수와 붙는다.
A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해봤는데 A패스만 조심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Q 목표가 우승이라고 했는데 누가 걸림돌일 것 같나.
A 차현우 선수와 서준열 선수만 친분이 있고 다른 선수들은 잘 모른다. 친분 있는 선수들이 나를 잘 알기 때문에 더 무섭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8강 때 K리그 선수들로 4강에 올라가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이번 엔진에서는 K리그 선수들이 좋아서 모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연습하고 나서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겠다(웃음).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