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리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리그 CS:GO 메이저 2018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각 지역별 예선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E리그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예선인 아시아 마이너 챔피언십은 4개 지역 대회 중 유일하게 초청전으로 진행되며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VSL 스튜디오에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시아 마이너 챔피언십에는 총 8개 팀이 초청됐다. 중국의 타일루와 비시 게이밍, 플래시 게이밍을 비롯해 호주의 레니게이드와 테인티드 마인드, 킹스 게이밍 클럽, 몽골의 더 몽골즈가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MVP PK가 유일하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아시아 마이너 챔피언십 총 상금은 5만 달러(한화 약 5천 6백만 원)이며 우승팀에겐 3만 달러가 주어진다. 우승과 준우승팀은 2018년 1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E리그 메이저 2018 오프라인 예선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 예선도 통과할 경우엔 매사추세츠주 보스톤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합류하게 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