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은 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2시즌 연속 4강 진출은 완벽한 부활이라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을 듯 보입니다.
초대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 원조 콩라인'이라 불리는 원창연이 아디다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에 치러진 두 시즌에서 모두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게다가 4강에서 원창연은 붙기 부담스럽다고 말했던 김정민과 정재영을 피했습니다. 물론 신보석도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경험 면에서는 원창연이 훨씬 앞서기에 어느 때보다 결승 진출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원창연이 4강전에 임하는 각오와 이번 시즌에 대한 생각을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 및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촬영=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