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오민정과 에이스 함세진, 첫 챔피언스 리그에 나선 김진희가 결성한 피어리스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펜타그램과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펼쳤다.
피어리스는 1, 2세트 연속 승리를 따내며 손쉽게 우승을 가져가는 듯 했지만 펜타그램의 거센 반격에 3, 4세트 패배를 당했다.
피어리스는 5세트 최종전에서 노련한 플레이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가며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함세진(왼쪽 첫 번째)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초=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